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미국의 명문대학교인데요. 무려 미국에서 34위에 랭킹하고 있는 대학이니,
아주 샅샅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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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Rochester, U of R)는 미국 뉴욕 주로체스터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사립 대학입니다. 2006년뉴스위크에서 선정한 뉴 아이비 리그(New Ivies) 25개 학교 중 하나이며 2020년U.S. News & World Report기준 전미 학부 순위 29위입니다. 현재까지 13명의 노벨상 수상자, 12명의 퓰리쳐상 수상자, 45명의 그래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약 37억 달러의 기금(Endowments)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리버럴아츠를 포함한 미국대학 전체에서 29위(적은 학생수를 감안한다면 최상위권)로 높은 편입니다.
위 학교의 경우, 1796년 뉴욕에 설립된 해밀턴 제1침례교회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 교회가 뉴욕주의 침례교교육협회를 설립했으며 이 협회가 1817년 해밀턴 문학 및 신학원이 됐습니다. 이후에, 이곳이 다시 콜게이트대학교와 로체스터대학교로 나뉘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유명 학과
로체스터 대학의 자랑으로 첫 손에 꼽히는 것은 단연 이스트만 음악대학(The Eastman School of Music)입니다. 1921년에 설립된 이스트만 음대는 손튼, 줄리아드 등과 함께 미국 최고의 음악 대학으로, 2016년 기준 12.5%의 합격률, 6:1의 학생 대 교수 비율 등 최상위권 수치를 보여줍니다.
경영 대학원 또한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먼 경영대학원(Simon Business School)은 2012년 Financial Times가 선정한 세계 경영대학원 순위 Top50에 속했으며 2012 <Financial Times>에서 세계 5대 재정, 회계, 기업경제학 경영대학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정학, 기업 경제학, 회계학 부문에서 세계 Top10에 들었습니다. 계량, 분석적인 방법론을 강조하는 모든 경영학 분야에서 좋은 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로체스터 대학교 의치학대학교(School of Medicine and Dentistry)는 일차치료 부문과 의학연구 부문에서 각각 미국내 15위권, 30위권 내에 속합니다. 의치학대학교 산하 로체스터 대학교 의료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는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 국립 조류독감 및 유행성독감 연구센터를 보유할 정도로 연방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받는 우수한 의학연구대학입니다.
이외에도, 인문학 분야인 경제학과와 정치학과에서도 전통적으로 명성을 떨쳐 오고 있습니다.
대학 구성
로체스터대학교는 예술 및 과학부, 공학 및 응용과학부, 음악대학, 의과 및 치의과대학, 간호대학, 경영대학원, 교육대학 등 7개 단과대학에서 200여 개에 달하는 전공 및 부전공 과목을 가르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