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아컨설팅입니다.
벌써 3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는 오늘인데요.
이제 3월의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자신이 지킨 것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오늘은, 프랑스어 농담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Pourquoi les plongeurs plongent-ils toujours en arrière et jamais en avant? Parce que sinon ils tombent dans le bateau."
이 농담은
"왜 잠수부들은 항상 뒤로 뛰어드나요?, 그렇지 않으면 보트 안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라는 뜻의 농담이에요.
이것은 농담의 일부분을 약간 변형하여 사용한 말장난입니다.
"Plonger"는 프랑스어로 "뛰어들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을 "plongeurs"로 변형하여 "잠수부"라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en arrière"는 "뒤쪽으로"라는 뜻이며, "en avant"는 "앞쪽으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농담에서는 잠수부들이 왜 뒤쪽으로 뛰어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이유를 "그렇지 않으면 보트 안에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희귀한 해답으로 제시합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엔 약간은 어색한 농담일수도 있겠네요!
오늘 살펴볼 대학은 바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소르본 대학교입니다.
에펠탑의 도시이자,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지로 항상 손 꼽히는 파리를 대표하는
소르본 대학교는 어떨까요? 로아컨설팅과 함께 살펴봅시다!
소르본 대학교
소르본 대학교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프랑스의 국립 대학입니다.
2018년 1월 1일부 파리 제4대학교(Université Paris-Sorbonne, Paris-IV)와
파리 제6대학교(Université Pierre-et-Marie-Curie, Paris-VI)가 통합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소르본대학교는 1257년 로베르 드 소르봉에 의해 설립된 소르본대학을 계승하는데요.
로고에 새겨진 '1257'은 소르본대학의 설립년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32명의 노벨상과 필즈 메달 수상자가 있는 이 대학은 오랜 학문의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1150년경에 설립된 파리 대학교를 뿌리로 하고 있으며,
1257년 로베르 드 소르봉(Robert de Sorbon)이 파리 대학교 부설 칼리지로
콜레주 드 라 소르본(Collège de la Sorbonne)을 세운 것이 소르본 대학교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원래 종합대학이었던 소르본 대학은 68혁명으로 인해 파리 시내 모든 대학이 이름을 없애고
숫자로 매겨져 분리되면서 문학대학의 파리 제4대학교와 의학/이학대학인 파리 제6대학교로 분리되었다가 2018년부터 다시 합쳐져 소르본 대학교로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소르본 대학교 구성
인문대학(la faculté des lettres)
자연과학 · 공과대학(la faculté des sciences et ingénierie)
의과대학(la faculté de médecine)의 3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문대학은 역사학과(History), 지리학과(Geography), 언어학과(Languages), 음악학과(Musicology), 철학과(Philosophy)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연과학 · 공과대학은 파리대학교 과학대학의 후계로 125개 이상의 실험실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연관돼 있다고합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기관과 실험실로는
앙리푸앙카레연구소(수학), 파리천체물리연구소(천체물리학), LIP6(정보학 · 컴퓨터공학), 지능시스템 · 로봇연구소(로봇공학), 쥐시외수학연구소(수학), 카스틀러-브로셀실험실(양자물리학) 등이 있습니다.
의과대학은 피티에-살페트리에르병원과 생탕투안병원 두 곳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소르본대학교에는 법과대학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1971년 구조조정으로 파리대학교 법정 · 경제학부 교수의 대부분이
팡테옹아사시대학교로 배치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팡테옹아사시대학은 독립 대학으로서 소르본대학교에 법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평가
소르본대학교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에 올라있습니다.
통합대학으로서의 존재에 대한 첫 평가는 2018년에 이뤄졌습니다.
CWUR 세계대학 순위에서 프랑스 1위, 세계 29위에 올랐으며,
ARWU에서는 프랑스 1위, 세계 36위에 올랐습니다.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평판 순위에서는 51~60위권에 들었으며 프랑스 2위로 평가됐다.
2019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소르본대학교는 세계 75위, 프랑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대학교 입시의 중요점!
<필수 요소>
"대학 입학증"
프랑스에는 바깔로레아라는 대입자격시험이 있습니다.
프랑스 고등학생들은 이 시험을 치루어야만
대학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학생은요?
외국인 학생이 프랑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격을 증명해야합니다.
즉, 바깔로레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대학 입학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 자격증"
언어 시험 증명서(원본&사본)
DELF B2 이상의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한다고 합니다!
"동기서"
동기서란 우리나라의 자기소개서와 비슷한데요.
편지 형태를 띈다는 점이 자기소개서와 정말 다른 점같습니다.
동기서의 내용에는 큰 틀이 정해져 있습니다.
학과, 학위, 학년 등을 명시하고
동기 및 장점(성격)을 적어야 하는데요.
큰 틀에서 지켜야 하는 형식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이런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을 드러내야합니다!
*완성된 동기서 예시를 보고 싶으시다면
구글에 " lettre de motivation(universite) " 라고 쳐보시면 됩니다!
<추가 제출 요소>
고등학교 3년의 성적
+
한국의 수능 성적
입시 제출 서류로 이를 요구받을 수도 있으나
중요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
입시 정보
입학시기
*아래의 정보는 파리 1대학 팡테온-소르본 입시지원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L1 입학 = 신입학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캠퍼스 프랑스를 통해 지원
L2 및 L3 입학 = 편입학의 경우
12월부터 1월까지 캠퍼스 프랑스를 통해 지원
(17) Paris vlog ep.04ㅣ프랑스 소르본 대학생의 하루ㅣ캠퍼스 구경ㅣ세상에서 가장 예쁜 도서관?ㅣ빈티지샵ㅣAPC쇼핑 - YouTube
오늘은 이렇게 파리의 대학교와
그중에서도 소르본 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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