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입니다. 1820년에 설립되어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앨라배마 대학교시스템을 대표하는 대학교이며, 가장 큰 공립학교입니다. 법과대학은 또한, 앨라배마 주의 유일의 공립법대라고 합니다.
인류학,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과학, 야금공학, 음악학, 라틴어 및 사회사업 분야는 앨라배마의 다른 대학교들에 없는 박사학위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앨라배마 대학교는미국 종합대학 (National Universities) 랭킹에서 193위에 랭크되었으며, 앨라배마주 대학중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미국 621개의 4년제 공립대 중 36등을 차지하며 학과는 13개로 나뉘어져 각각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제공합니다. 그중 학교의 전미 탑 50인 문과 계열이 두드러지는 학교로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이 모두 강세입니다.
특히 이쪽은 대학원과 학부 간 연동 연구 프로그램이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중이며, 상대, 예대 등도 강세이라고 합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쪽은 최근 시설 투자를 많이 하여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고, 이쪽도 문과 계열처럼 Co-Op 및 학부생들이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캠퍼스 소개
특이한 점부터 말씀드리면, 앨라배마 자연사 박물관에는 실라코기 운석을 보관하고 있고, 이 운석은 사람이 직접 맞은 최초의 운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터스컬루사시는 여느 앨라배마 주 도시들처럼 시골풍경 뿐인 곳이지만, 앨라배마 주의 초기 수도였기 때문에 꽤 유서가 깊은 도시입니다. 이 때문에 상술한 대로 남북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했으며 현재는 전화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 도서관인 Gorgas Library 옆에 Little Round House라고 이 지역을 사수하던 남군이 북군에게 항복 문서에 조인한 헌장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